◎대학·대학원 과정 내년 첫 선발교육부는 20일 해외동포와 입양아들에게 조국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을 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에 국비유학생으로 초청, 학자금 생활비 등을 제공키로 했다. 선발 인원은 국가별로 배분된다.
교육부는 외국에서 초·중·고교 12년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동포를 대상으로 현지 공관장의 추천을 받아 내년 3월까지 학생을 선발, 4월부터 시작되는 국내 대학의 어학코스에 입학시켜 1년간 모국어 적응능력을 기르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기간에는 학자금 등을 포함해 1인당 연간 약 7백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육대상자를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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