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자민당의 「함께 야스쿠니(정국)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참의원 6명, 신진당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의원연맹」 소속 참의원 2명과 참의원 비서를 비롯한 대리인 38명 등 모두 46명이 18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이들은 가을대제가 열리고 있는 이날 상오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들 정당인의 참배까지 반대한다면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민당의 이다가키 다다시(판원정) 참의원은 『자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국민의 총의로 공식참배가 지지받은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공당의 총재가 공약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의원 해산전 각료나 중의원 출마자들은 이날 아무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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