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이후 3개월째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9월까지의 수입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중 통관기준 수출(확정치)은 전년 동월에 비해 8.1% 감소한 100억8,700만달러, 수입(확정치) 역시 전년 동월보다 1.9% 줄어든 113억9,100만달러로, 13억400만달러의 무역수지적자를 보였다.
이에 따라 9개월동안의 무역수지적자는 152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93억9,100만달러보다 58억1,800만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9월들어 자본재 및 원자재 수입감소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9개월동안의 수입은 1,098억2,3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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