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뇌 인사 북에 경고 의미도”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최근 사회 및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며 『사회 및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부정부패척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기강확립과 부정부패척결 작업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부터 솔선수범하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군 수뇌부 인사와 관련,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고 군의 분위기를 쇄신하며 북한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 것 등을 두루 생각해서 한 인사』라면서 『군도 이번 인사를 계기로 확실히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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