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액에 항암물질 섞어 약리효과 높여인삼을 수경재배하는 기술이 개발돼 속성대량재배가 가능해 졌다. 고려대는 18일 원예학과 박권우 교수팀이 인삼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 땅에서 키울 경우 평당 40∼80뿌리만이 가능하나 수경은 1백20∼1백80뿌리를 재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 토양재배에서는 불가능한 항암물질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을 배양액에 섞어 인삼의 약리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무공해인삼 재배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인삼뿌리의 휴면 생리연구도 가능해져 재배속도가 땅재배 6년근을 4년만에 생산할 수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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