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18일 미국 조지타운대와 함께 세계적으로 연간 3억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백신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광동제약은 이 대학의 유진 데이빗슨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말라리아 DNA백신」에 대해 공동으로 임상실험을 한뒤 4∼5년후 상품화하기로 합의했다.
데이빗슨 박사는 이날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백신은 첨단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전임상시험 결과 90%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광동제약과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거친 후 독점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을 이전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