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방식으로 지어지는 수원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 등장한다.동양고속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인 「동양 덱스빌」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양 덱스빌」의 가장 큰 특징은 부동산신탁방식으로 지어졌다는 점. 땅의 소유주인 동양고속건설이 이 땅을 대한부동산신탁에 맡기고 건물의 건축과 분양을 대한부동산신탁이 대행하고 있다. 대한부동산신탁은 정부의 승인을 받은 공신력있는 국가투자기관으로 공공기관이 참여해 분양하는 건물인 만큼 「동양 덱스빌」은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건물의 층별 유치업종은 지하 1층 회센터 식당, 지상 1층 커피숍 등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 의류판매시설, 지상 3층 클리닉센터 학원 등이며, 지상 4층부터 13층까지는 아파트 55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평형별로 71평형 1가구, 53평형 24가구, 41평형 30가구이며 올 봄에 분양을 시작해 거의 다 분양이 끝난 상태인데 10여가구의 잔여가구는 이번 상가 분양 때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290만원이다.
분양대상 점포는 22∼174평 규모로 모두 71개. 평당분양가는 지상 1층이 1,000만원, 지상 2층 550만원, 지상 3층 500만원, 지하 1층 520만원이다.
동양고속건설측은 『수원시청 건너편에 위치한 「동양덱스빌」은 수원도심상권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상가이며 근처에 한화백화점 킴스클럽 뉴코아백화점 등이 몰려 있어 수원 유명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02)552―1301, (0331)36―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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