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신임 국방장관은 17일 전역식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잠수함 침투사건을 계기로 정규전과 비정규전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김장관은 『군전략이 90년대 들어 정규전대비로 바뀌면서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은 개편계획을 밝히고 『이달말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는 한미군사관계에 상당히 의미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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