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아르빌 외신=종합】 이라크내 친이란계 쿠르드족 단체인 쿠르드애국동맹(PUK)은 17일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소속 탱크 100여대가 PUK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이라크 북부아르빌시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심코 디자이 PUK 대변인은 『이라크군의 병력 이동은 우리에게 사실상 선전포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친이라크계 쿠르드민주당(KDP)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PUK의 공세로 술레이마니야를 빼앗긴 데 이어 아르빌시까지 공격당하고 있다며 이라크에 대해 군사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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