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7월 센카쿠(중국명 조어도)제도에 등대를 설치했던 일본 극우청년단체 일본청년사의 에토 토요히사 회장은 17일 중국계 시위대가 센카쿠 제도의 등대를 철거할 경우 또다른 등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등대를 지키고 보존하는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토 회장은 『최근 대만과 홍콩 시위대가 센카쿠 제도에 대만 및 중국 국기를 게양한 것은 극히 유감』이라며 『우리는 국제법에 근거해 이 섬의 영유권을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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