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 내년도 국방예산을 당초보다 2천억원 증액해 줄 것을 신한국당에 요구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신한국당은 국방부의 이같은 요청에 따라 18일 국방부에서 이양호 국방장관과 손학규 제1·이강두 제2정조위원장, 당소속 국방위원들이 참석한 당정회의를 갖는다.
손위원장은 이날 『국방부가 고성능 해안감시레이더 등 군사장비 도입에 1천4백억원을, 취약 해안지역 철책선 보강 및 복지지원에 6백억원 등 모두 2천억여원의 예산증액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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