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중형승용차 크레도스 1.8DOHC와 소형차 아벨라 1.3EGI가 각각 대기오염물질배출량과 연비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형승합차에서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KJ가 오염물질이 가장 적게 배출되고 연비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환경부가 공개한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차종별 배기오염 측정결과」에 따르면 크레도스 1.8DOHC는 1㎞당 탄화수소 0.12g, 일산화탄소 0.41g, 질소산화물 0.06g으로 38개 차종에서 오염물질이 가장 적었다. 연비는 아벨라 1.3EGI가 ℓ당 18㎞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세피아 1.5DOHC (16.1㎞ 기아), 아반떼 α1.5MPI MT(15.9㎞ 현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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