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에버랜드 실내풀장 구조물 추락/8세 남아 맞아 의식불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에버랜드 실내풀장 구조물 추락/8세 남아 맞아 의식불명

입력
1996.10.15 00:00
0 0

◎누나도 손가락 골절【용인=김진각 기자】 13일 하오 6시3분께 경기 용인시 포곡면 전대리 에버랜드(구 자연농원)내 「캐러비안 베이」 실내 풀 위에 설치된 무게 6백80㎏의 대형 철골구조물이 떨어져 조영찬군(8·서울 여의도초등 2), 수연양(15·서울 여의도중 3) 남매를 덮쳤다. 영찬군은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머리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수연양은 왼쪽 손가락이 부러졌다.

사고는 에버랜드측이 레이저 분수쇼를 하기 위해 풀 10m상공에 설치한 가로 12.4m, 세로 2.16m, 높이 86.5㎝의 철골구조물을 컴퓨터 조종을 통해 내리던 중 갑자기 떨어져 일어났다. 한편 에버랜드는 14일부터 캐러비안 베이 놀이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에 착수, 이 기간중 무기한 휴장하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