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510만불 수입 2억4,930만불최근 외제 고급화장품의 수입이 날로 급증, 화장품 단일품목의 무역수지적자 규모가 처음으로 2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관세청의 화장품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9월까지 수출은 4,510만달러에 그쳤으나 수입은 2억4,930만달러를 기록, 2억420만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또 외제 화장품의 수입은 92년에 7,100만달러에서 95년 2억3,670만달러로 3년만에 무려 234%가 증가했다. 반면 국산화장품 수출은 95년 4,580만달러로 92년(2,530만달러)대비 81%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미국(36.4%) 프랑스(32.6%) 유럽연합(32.6%) 일본(10.7%)에서의 수입이 93.4%를 차지한 반면 수출은 동남아(35.3%) 중국(16.3%)등 주로 개도국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 품목별 점유율은 스킨케어(48.5%) 향수(6.8%) 메이크업용품(3.4%)순이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