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약대,기존약보다 10∼100배 효과백합뿌리에서 재래식 항암제보다 효과가 월등히 높은 강력한 항암물질이 발견됐다고 일본 도쿄(동경)약학대학 의학실험실의 미마키 요시히로 박사가 12일 밝혔다.
그는 이날 일본암학회 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50종류가 넘는 백합속 식물의 구근에서 400여가지의 세포증식억제물질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중 한 백합속식물에서 추출한 콜레스테인 글리코사이드가 실험 결과, 골수구성 백혈병을 일으키는 HL60 암세포의 성장을 강력히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마키 박사는 『이 물질은 현재 쓰이고 있는 시스플라틴 등 재래식 항암제보다 10∼100배나 강한 항암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도쿄 공동="연합">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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