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사 제한없이 참여 가능/내년부터 일정규모이상 공공부문도 허용벡텔 인터내셔날 등 5개 외국건설업체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 건설업면허를 취득, 공공 및 민간공사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토목건축공사업면허를 신청한 5개 외국건설업체에 대해 면허를 발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면허를 획득한 외국업체는 벡텔 인터내셔날, 플루워 다니엘(이상 미국) 후지타(일본) 보비스 아시아 퍼시픽(싱가포르) 중국건축공정총공사(중국) 등이다.
이들 업체는 면허 취득에 따라 민간건설시장에는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내년부터 개방되는 공공건설시장에는 일정규모이상(정부발주공사 55억원 이상, 지자체 발주공사 165억원 이상)의 공공발주공사에 참여, 단독공사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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