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로이터=연합】 14일 열릴 예정이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협상이 24시간 연기됐다고 양측 소식통들이 13일 밝혔다.팔레스타인측 소식통들은 데니스 로스 미중동특사가 13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과 비공식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군의 헤브론 철군문제와 관련한 양측간 견해차를 줄이기 위해 회담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측은 지난주 열렸던 중동평화회담 실무접촉과 관련, 양측간 이견차를 좁히는 등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팔레스타인측은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금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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