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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등 가전전문점들/「빅3」 제품 할인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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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등 가전전문점들/「빅3」 제품 할인경쟁 돌입

입력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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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엔 예외없다”삼성 대우 LG 등 가전 빅3사의 가전제품을 패키지 형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백화점 세일이 한창인 가운데 가전제품 전문점들이 「혼수장만 빅세일」행사를 열어 고객끌기 경쟁에 나섰다.

업체들의 자체 브랜드 세일기간 외에 할인경쟁을 자제해온 가전분야에서 전자랜드가 지난 주말부터 파격적으로 가전제품 5가지를 한데묶은 패키지 세일에 돌입하자 하이퍼마트와 뉴코아 백화점 등도 줄줄이 세일경쟁에 뛰어 들었다.

전자랜드는 혼수 5대가전 기획 패키지전(25일까지)을 비롯, 계절용품 인기 판매전, 인기 5대 가전 초특가 단품전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시중가격의 20∼23% 수준으로 할인판매하고 있다. 혼수 5대가전 기획 패키지세트를 보면 대우 개벽 TV―대우 보급형 VTR―대우 탱크2 냉장고―삼성 손빨래 세탁기―LG 초간편 전자레인지가 모두 합쳐 215만9,000원(일반 소비자가 268만7,000원). 신혼살림에 필수적인 상품들만을 패키지화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일괄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전자랜드는 또 「컴퓨터 21 가을맞이 컴퓨터 대축제」를 통해 삼성 매직스테이션 PRO(225만원)와 LG심포니 멀티넷(143만원) 등으로 컴퓨터 특가판매를 벌이고 있다.

하이퍼마트는 가전제품 전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통해 혼수용품 파격상품전(21일까지)을 열고있다. 전국 어디든지 배달해 주는 택배서비스를 차별적으로 내세운 하이퍼마트는 일일한정 초특가 판매기획전을 마련, VTR에서 생활소품에 이르기까지 6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뉴코아 백화점(본점 19∼28일, 지방점 21∼28일) 가전매장도 공장도가 이하 가격을 앞세워 「전자 참 세일전」을 준비중이다. 뉴코아가 자랑하는 최저가 판매 품목으로는 삼성 TV 명품 프러스원(29인치 106만9,000원), LG VTR 하이 비디오(8헤드 49만9,000원), 대우 냉장고 탱크2(88만원), 삼성 전화기 900메가 유무선응답기(19만9,000원), 삼성 디지털 SCH―100휴대폰(73만8,000원) 등이다.<장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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