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우익단체 영유권 주장 행동 방지 촉구【도쿄=신윤석 특파원·대북 UPI 로이터=연합】 전기침(첸지천)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역사인식 및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제도) 영유권 문제 등과 관련, 그릇된 행동을 해 중·일관계가 심각한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일본을 강력히 비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그는 일본 신문들과의 서면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영유권 문제는 접어두고 공동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새로운 조어도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는 우익단체의 행동을 막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륙)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총선후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전 총리 등을 중국에 특사로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의 민간단체 「조어도수호동맹」은 대만독립기념 51주년인 25일 헬리콥터 2대로 조어도에 대만기를 투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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