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중단 촉구… 이 총리 “북 모험 가능성”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의원 2백99명 전원의 이름으로 북한의 보복협박을 규탄하고 도발책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5개항의 「북한의 대남무력도발과 보복협박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 결의문에서 『북한정권은 대남적화통일 야욕을 포기하고 도발책동을 즉각 중지하며 무장공비 침투사실을 솔직히 시인, 사과한뒤 더 이상 도발을 자행하지 않겠다는 것을 7천만 겨레와 온세계에 다짐하라』고 요구했다.
이에앞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근 안보상황에 관한 보고」를 통해 『북한이 경제적 파국과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고자 극단적인 모험을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