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정부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조건만 맞으면 일본업체를 국민차사업의 파트너로 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일본경제신문 자매지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8월 일본을 방문한 리파이 인도네시아 상공부 국제무역총국장은 도요타자동차 최고경영진과 만나 이같이 제안했다. 일본정부는 4일 기아자동차에 관세면제를 비롯한 각종 특혜를 주기로 한 인도네시아정부의 국민차사업을 불공정행위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으나 일본자동차업계는 인도네시아정부와의 협상을 통한 사태해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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