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중국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서돈신(쉬둔신) 일본주재 대사를 당가선(탕자쉬안) 외교부 부부장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중·일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번 교체가 서대사가 3년반 이상 재임해온데다 중국이 내년 양국 국교정상화 25주년을 신임 대사 체제에서 맞이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마이니치는 이번 교체방침이 중국 정부가 센카쿠제도(중국명 조어도) 영유권 분쟁, 중국의 핵무기 실험에 따른 일본의 보조금 동결 등과 관련, 서대사의 업무능력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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