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신건수 부장검사)는 12일 서총련이 「북한 잠수함은 침투한 것이 아닌 좌초된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언론사에 배포한 것과 관련, 서울경찰청에 국가보안법위반여부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검찰은 서총련이 11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를 좌초로 표현하면서 우리정부가 이번 사건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 등은 북한의 주장과 일치한다고 보고 성명서 작성자와 배포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하고 빠른시일내에 관련자들을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