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당서… 팝·클래식 공연·불꽃놀이 등 다채「음악이 흐르는 가을추억을 백화점에서 만드세요」
경기 성남시 분당 블루힐백화점이 12일 하오 7시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가을빛 추억 블루힐음악회」를 개최한다.
분당신도시는 서울인근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생활·문화행사가 뜸한 편이어서 유명 연예인과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3부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인기가수 이문세와 이은미의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가수 이광조 유열 이선희와 성악가 김희자씨, 분당지역 주부 합창단인 아주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 3부에서는 임웅균 김원정씨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가을테마」의 가곡을 부른다. 최대 하이라이트는 음악회가 끝날 무렵인 밤 10시30분께 지역주민들과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합창과 불꽃놀이.
블루힐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2억원을 투자했는데 개점전인 94년부터 고객서비스 일환으로 블루힐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같은 형식의 대형 문화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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