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10대 소녀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을 보충해 주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대 앤 브루너 박사는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0대 소녀 7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철분이 주의력과 기억력 등 인식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브루너 박사는 소녀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에는 철분보충제를, B그룹에는 별 효과가 없는 가짜약을 투여하고 8주후 테스트한 결과 A그룹의 성적이 B그룹보다 좋은 것은 물론 투약 전보다 점수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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