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민주화촉진협의회 소속 회원 200여명은 10일 상오 서울 중구 을지로2가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 『안이한 대북한관과 이완된 안보의식을 쇄신하고 대북정책 및 통일안보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대북규탄 결의문에서 『정치권은 대공 수사권의 회복에 역점을 둔 안기부법 개정논의에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위기를 극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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