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 영사」 수사 장기화할듯/러 “몽타주 배포 큰 기대 안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 영사」 수사 장기화할듯/러 “몽타주 배포 큰 기대 안해”

입력
1996.10.11 00:00
0 0

【블라디보스토크=이진희 특파원】 최덕근 영사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러시아 합동수사단의 빅토르 가브릴로프 연해주 경찰국 형사부장은 10일 이석곤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와 만나 조만간 용의자의 몽타주를 일반인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관련, 한 수사관계자는 기억이 분명치 않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한 몽타주가 용의자를 찾는데 얼마나 기여할 지는 의문이라고 말해 수사가 미궁에 빠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최영사는 94년 북한에서 헤로인 8㎏을 들여온 마약운반책이 하산에서 체포된 직후 블라디보스토크로 날아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측과 접촉했었다고 블라디보스토크지가 이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영사의 활동 영역이 북한에서 들어오는 헤로인을 추적하는 것을 포함, 극히 비밀스러운 것들이었다며 최영사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은 94년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