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경찰 비무장 요구·「이」 정착촌 단전싸고 대립【예루살렘·가자지구 AFP 연합=특약】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브론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을 재배치할 경우에 대비, 팔레스타인측에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경찰들의 비무장을 요구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또 팔레스타인측이 헤브론 지역 정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전기와 수도공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 1,000배의 보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평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어제 저녁 회담에서 어떤 결과도 얻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평화를 얻기 위해 모욕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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