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는 9일 한미양국군이 참가하는 연례 후방지역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을 28일부터 11월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독수리연습에는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를 비롯해 태평양지역과 미본토 주둔병력을 포함, 총 3만4천여명의 미군이 참가하고 한국군은 정규전 대비차원에서 거의 전병력이 참여하는등 대규모 연합훈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독수리연습은 비록 정례적인 것이긴 하지만 최근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과 북한의 보복위협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훈련강도가 실전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