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방문 전문가 설문조사기업인들은 메콩강유역(GMS)국가중 베트남을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국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콩강유역개발 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구성한 한·메콩강협력 경제협의회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국내기업의 사업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자금 지원 확대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GMS국가를 현지방문하고 돌아온 정부 및 업계전문가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투자진출 유망국가로는 조사대상자의 27%가 베트남을 꼽았으며 다음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각 23%, 태국 21%, 미얀마 6%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망사업으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선정한 99개 우선협력프로젝트중 방콕―프놈펜―호치민―붕타우를 연결하는 도로건설프로젝트(R1)를 든 응답자가 17.9%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라오스―베트남을 연결하는 동서횡단도로건설(R2)을 꼽은 응답자도 10.2%를 차지했다.<배정근 기자>배정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