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만기후 안찾아간 전씨 채권 백20억 확인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사건 항소심 재판이 10일 첫 공판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담당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권성 부장판사)는 8일 『새로운 증거제출이나 증인을 추가신청 할 피고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피고인은 곧바로 분리, 결심하겠다』고 밝혀 비자금 사건의 경우 증인을 추가신청한 12·12 및 5·18사건과 달리 첫 공판에서 결심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검찰은 전씨가 은닉중인 무기명 채권 8백억원어치중 1백20억원어치가 금년들어 만기가 됐으나 원리금을 찾지 않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전씨가 은닉한 8백억원어치의 무기명 채권의 번호와 액면가 등을 확인해 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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