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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도 가와사키(천기)시 시의회는 1일 외국인시민대표자회의 설치 조례를 만장일치로 가결,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가와사키시는 12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시장의 자문기관으로서 외국인시민대표자회의를 소집해 시정의견을 들을 예정이다.각국 인구비례에 따라 의원수를 배정해 모두 26명을 선발하는 외국인시민대표자회의 의원에는 한국·북한국적 인구가 가장 많아 재일동포 대표가 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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