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잠수함과 미해군 사이의 합동해상훈련이 사상 최초로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괌 근해 태평양에서 실시된다.우리 잠수함이 한반도 근해를 벗어나 태평양까지 진출, 미국과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산잠수함인 최무선함(1천2백톤)과 미 핵잠수함 및 구축함, P―3C 대잠초계기 등이 참가, 대잠·대수상함전 등 연합작전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내년 하와이 근해에서 열리는 환태평양 해상기동훈련(림팩)에 우리 잠수함이 참가하기 위한 사전 적응훈련으로 국산잠수함의 원거리 작전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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