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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정보센터」 20곳 선정/본보 그린넷 캠페인본부 심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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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정보센터」 20곳 선정/본보 그린넷 캠페인본부 심사 확정

입력
199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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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통신망 구축 「정보사랑방」 활용한국일보사 그린넷 캠페인본부는 7일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성개발원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0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를 열린 정보센터 참여기관 및 단체로 선정했다.

캠페인 추진본부는 이날 심사위원회(위원장 진용옥 경희대 전파공학과 교수)를 열고 열린 정보센터 참여제안서를 제출한 30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참여대상을 확정했다.<관련기사 18·19면>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서강대 미디어연구소 한국청소년개발원 등 연구기관 2곳 ▲한국관광공사 농협중앙회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여성개발원 한국정보문화센터 등 공공기관 6곳 ▲농림수산정보센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교육개발원 등 정부지원단체 4곳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한YW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산하 경제정의연구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교육소프트웨어진흥센터 등 사회단체 7곳이다. 한국일보사는 그린넷 캠페인 주도기관으로 20개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위원들은 제안서를 제출한 30곳에 대해 단체 및 기관의 성격, 정보화의지, 열린 정보센터 참여의지, 보유정보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지난달 캠페인본부가 실시한 시설 및 장비, 전문인력확보 여부 등 2개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결과를 점검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하며 사용료도 대폭 할인해준다. 열린 정보센터는 국민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인터넷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정보활용방법을 배우는 「정보사랑방」으로 활용된다.<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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