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절약 군 개편 계속 추진국회는 7일 법사 행정 재경 통일외무 내무 국방 등 13개 상임위별로 공정거래위 인천·광주광역시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국방위의 육군본부 감사에서 윤용남 육군참모총장은 『병력구조상 육군 구성비율이 높은 것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불가피한 현실 때문』이라며 『병력을 절약할 수 있는 군 구조 개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윤총장은 『방위병제도 폐지와 향토사단 구조변경에 따른 경계병력 감소현상으로 인해 병력위주 해안경계체제에서 레이더 중심의 경계체제로 전환을 하지않을 수 없었다』며 『합참과 협조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총장은 또 『수도권 방어를 위해 방공포인 발칸과 오리콘의 성능을 개량하는 한편 지대공 유도미사일인 천마 등을 97∼99년 사이에 전력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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