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 기자】 부산시 교통영향평가와 관련, 평가심의위원들의 뇌물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7일 부경대 정창식 교수(48·도시계획) 부산대 손태민 교수(52·도시공학) 등 2명도 건물주 등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사실을 확인, 이들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법무부에 이들 교수 2명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들에게 1억6천여만원의 뇌물을 준 우대기술단 전무 허일도씨(46)를 배임증재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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