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중소기업이 「유산균」의 신토불이시대를 열었다.쎌바이오텍은 7일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수입에 의존해오던 유산균을 독자기술로 상업화, 유가공업체에 공급하는 한편 분말형태의 건강식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통상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대량생산라인을 갖춰 최근부터 해태유업 등 유가공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분말형태로 만든 「바이오락토233」 「비피도57」 등 장기능 보강제품을 내놓았다.
바이오락토233은 소장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균으로 만들어 소장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비피도57은 대장에 사는 비피더스균을 이용했기때문에 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 565―8591∼3<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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