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김경철 주 네덜란드 대사의 성희롱피소 관련 외신보도에 대해 『현지 대사관 등의 상황보고를 분석한 결과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6일 말했다.외무부당국자는 또 『현지에서 이번 사건이 법원으로 갈 문제인지도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에따라 네덜란드 외무부로부터 특권면제에 관한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사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네덜란드 검찰측에서도 무혐의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사건이 법원으로까지 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