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북한은 쇠약해진 북한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긴급 식량원조를 다시 요청해 왔다고 일본 언론들이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일본 적십자사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5일 보도했다.일본 적십자사 국제국 히가시우리 히로시 부국장은 북한 방문후 북경(베이징)에서 가진 회견에서 북한은 올해 수확이 나빠 1백50만톤의 곡물이 부족하다며 북한의 홍수재건위원회가 식량과 두툼한 겨울옷 등의 긴급원조를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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