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내년 7월부터 정부의 조달업무를 전자문서교환(EDI)을 이용한 전자입찰을 통해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조달 EDI시범사업에는 조달청(본청 인천지청 중앙보급창) 철도청 한국도로공사 등 20개 수요기관과 동국제강 삼성종합건설 등 10여개 공급업체, 대한보증보험 건설공제조합 등 5∼6개 보험업체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산원에 정부 EDI·EC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가 접속하는 부가통신업체와 조달청을 연결하는 관문기능과 문서의 전자교환때 필요한 인증 및 공공기관에 대한 이용안내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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