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공작기계 수주가 8월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기아중공업 화천기계 통일중공업 두산기계 등 국내 6대 공작기계업체들의 8월중 수주실적은 339억5,400만원으로 작년 같은달보다 4.4%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 공작기계업체가 올해들어 8월말까지 수주한 금액은 3,25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으며 8월 한달간 수주실적도 전달의 362억5,700만원보다 6.4%나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대우중공업이 8월중 81억3,600만원의 수주실적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16.1%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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