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기업 해외투자/129건에 5억5,800만불

한국은행은 8월중 기업들의 해외투자허가는 129건에 5억5,8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이는 5월의 142건 7억7,000만달러에 이어 월간 투자규모로는 두번째 많은 것이다. 작년 같은달의 120건 2억5,800만달러과 비교하면 투자허가건수는 7.5% 증가에 그쳤지만 금액으로는 116.2%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건당 평균 투자금액이 작년에는 315만달러이던 것이 올들어 7월까지는 317만달러로 커진데 이어 8월에는 433만달러로 대형화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