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체면몰수” 원칙 성공학동양의 관조와 서양의 실용정신을 조화시킨 처세술을 제시. 「후안흑심」은 「낯 두꺼운 얼굴과 시커먼 마음」이라는 뜻으로 체면 생각하지 말고(후안) 목표를 향해 냉혹하게 달려가는(흑심) 처세방법을 말한다.
본래 1911년 중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냉혹하고 위선적인 것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서가 된 「후흑리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래서 ▲성공할 때까지 속여라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내려면 살인본능까지 이용하라 ▲소극성을 성공의 도약대로 이용하라 등 부정적 행동양식을 역설적 시각으로 해석, 성공의 지름길로 강조한다.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경영지침서로 인기를 끌어 미국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은이 주진영(주친닝)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경영컨설턴트이다. 워싱턴특파원을 지낸 국민일보 독자여론부장 김영진씨가 옮겼다. 고려원간·7,500원<박천호 기자>박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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