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말룡씨가 3일 하오 5시30분 서울 광진구 아차산 산행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0세.김 전 의원은 60년대 민주당 정권시절 노총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서 활동했으며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 소위 노동위 돈봉투사건을 폭로해 정가에 파문을 던졌다. 유족은 부인 박귀련씨(64)와 장남 경수씨(새한에어로텍대표) 등 2남1녀.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발인 7일 상오 9시 476―6299.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