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매계약 등 가능/현대건설·라인건설도 서비스「안방에 앉아 컴퓨터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각국의 부동산 정보를 얻는다」
6월부터 해외부동산투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주택 및 부동산정보서비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부동산정보서비스는 20여건.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물 등 부동산과 관련된 방대한 정보를 움직이는 화상(동화상)까지 곁들여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매계약도 할 수 있다.
미국에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은 미국부동산중개사협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인터넷주소=http://www.realter.com)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내 30여개주의 400만여건에 달하는 매물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원하는 주택에 대한 사진설명과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사려는 주택을 결정하면 협회측과 온라인으로 계약도 가능하다.
미국부동산체인 중 하나인 21세기사(http://www.c21realty.com)와 ERA사(http://www.eraonline.com)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세계각국의 주택 빌딩 호텔 택지 등의 매물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목조주택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링컨목조주택의 서비스(http.//www.lincoln.com)를 이용하면 목조주택을 짓는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업체 중에도 현대건설(http://hyundai.hdec.co.kr)과 광주지역업체인 라인건설(http://sun.kwangju.ac.kr/∼kbus1005) 등이 인터넷을 통해 분양정보 부동산시장동향 등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정보량과 짜임새는 외국서비스에 못미친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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