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엔화가 3일 상오 한때 도쿄(동경)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2.01엔까지 폭락했다.엔화가 112엔대로 떨어진 것은 94년 1월 이후 2년8개월만의 일이다. 외환전문가들은 미 정부가 11월 대통령선거 이후까지 달러강세 기조를 지속시킬 것이라며 엔화가 달러당 113엔대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엔화는 2일 도쿄 시장에서 일시 111.92엔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회복돼 111.81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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