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이상 대형이 10곳서울시내에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사용중인 건축물이 135동으로 드러났다.
이중 아파트가 9개단지 95개동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일반 건축물로 10층이상 대형건축물이 10곳이나 된다.
3일 서울시가 국회 건설교통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주)는 증축중인 판매시설 1만5,300여㎡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중이며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의 지상 10층 기숙사도 담장 및 진입로 계단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채 이용되고 있다.
또 중랑구 면목동 학교법인 세방학원은 도서관(10층)과 실습실이, 관악구 봉천동 (주)대교의 18층 건물도 허가조건인 전파방해에 대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등 10층이상 건축물중 10곳이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성북구 돈암동 동소문재개발아파트 31개동 4,509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벽산아파트 17개동 1,509가구 등 9개단지 95개동 1만 1,500여가구가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입주한 상태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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