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외신=종합】 러시아 정부는 최덕근 영사 피살사건과 관련, 연방보안국(FSB)과 검찰의 정예 수사요원 2백여명을 투입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올레그 로구노프 블라디보스토크 연방검찰관이 2일 밝혔다.로구노프 검사는 이타르 타스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이번 사건의 범행동기를 ▲원한에 의한 살인 ▲금품을 노린 단순강도 ▲북한인에 의한 범행 등 세 갈래로 가정해 수사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러시아 검찰당국이 4일께 이번 사건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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