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외신=종합】 2일 상오 1시30분께 리마 북쪽 약 50㎞ 지점 태평양상에 70명이 탑승한 페루 에어로페루 항공소속 보잉 757 여객기가 추락, 전원 사망한 것 같다고 리마 공항 관계자가 밝혔다.이 관계자는 승객 61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우고 미 마이애미를 출발한 이 여객기가 이날 중간 기착지인 리마를 떠나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며 사고원인은 기계고장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페루 해군과 경찰은 생존자 수색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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