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천3백만원 낭비”지난해 8월 발사한 무궁화위성 1호기가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지연으로 하루 9천3백만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신한국당 김형오 의원은 이날 한국통신 국감에서 『위성방송 중계기를 그냥 놀리는데 따른 투자비용손실액과 요금을 받지 못한데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합쳐 3월 서비스를 시작한후 지금까지 3백39억5천2백만원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이는 하루 9천3백만원을 낭비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상황은 공보처와 정보통신부간의 부처이기주의로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별한 대책없이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손실액이 무궁화위성 2호 위성체가격 4백61억원을 구입하고도 남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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